•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에스엠, 주가 하락에 삼성증권 목표주가 하향 조정

삼성증권은 15일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15만4000원에서 1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가는 85,500원으로 2,700원(3.06%) 하락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음반 판매량이 예상보다 낮았으며 업황과 연결 자회사의 성과도 아쉬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에스엠의 주가는 8만8200원으로 장 마감 시점인 12일 종가 대비 하락하였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에스엠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1% 줄어든 2377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263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컨센서스(371억원)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주목할 만한 주요 음반은 NCT127의 정규 4집(157만장), 윈터 스페셜 싱글(64만장), 에스파의 미니 4집(122만장), 레드벨벳의 정규 3집(53만장) 등입니다. 주요 공연으로는 샤이니의 일본 콘서트(7회), NCT127의 서울 콘서트(6회) 등이 있었습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콘서트 횟수 감소로 인해 공연 매출 및 드림메이커 등 공연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의 수익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음반 판매량이 예상보다 낮았으며 업황과 콘텐츠 라인업을 고려할 때 키이스트, SM C&C 등의 연결 자회사의 성과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인센티브도 일시적으로 반영되는 분기로, 기대치를 낮추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스엠은 올해에도 NCT127, NCT Dream, 에스파, 라이즈를 비롯한 기존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음반 발매 및 공연 등 촘촘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9개 도시에서 24회에 걸친 프리 데뷔 투어를 마친 NCT NEW Team(가칭)이 상반기에도 데뷔할 예정입니다. 또한 상반기에는 신인 걸그룹 론칭이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는 영국 엔터사 Moon&Ba...와의 협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