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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8만 전자 돌파에 기대감…올해 이익 상승 전망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며 8만 전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이익 상승 구간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은 8만 전자를 넘어서 9만 전자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며 부푼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날 삼성전자는 1.4% 상승한 7만 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지금까지 8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동안 삼성전자의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로 인해 상승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2조 1970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 932억원과 1조 2042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해 초에는 5만원대였던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 감산 효과 등으로 인해 상반기 동안 꾸준히 상승했다. 하지만 하반기에 들어서며 주가는 6만 5000원에서 7만 3000원대 사이의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며 횡보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전망과 실적 개선 기대감이 두드러지면서 주가는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삼성전자는 52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다. 지난해 10월 말까지만 해도 6만원대였던 삼성전자 주가는 약 두 달 동안 19%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주가가 곧 8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8만원을 넘어선 것은 2021년 12월 28일 이후 마지막이었다.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주주들의 반응도 비명에서 환호로 바뀌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네이버 종목토론실을 통해 "올해는 2차전지가 아닌 반도체의 시대", "드디어 3년 만에 원금 회복 성공"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가 올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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