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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은 12일부터 응모가 가능하며, 13일에 응모자 발표를 하고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에디션은 갤럭시Z폴드5(512GB)를 비롯해 갤럭시워치6(40mm 블루투스 모델), 가죽 케이스 2종, S펜 등을 포함한 풀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디자인은 톰브라운의 시그니처인 빨간색, 흰색, 파란색 등의 색상이 적용되었으며, 톰브라운 디자인이 적용된 테마 배경화면과 앱, 톰브라운 패턴 디자인의 충전기도 함께 제공된다.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의 출고가는 429만원으로, 전작인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보다 약 20만원 정도 비싸진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구성품에 여러 액세서리가 포함되어 있지만, 기본 모델 가격과 비교하면 다소 높은 가격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폴드5의 512GB 모델 가격은 221만8700원, 갤럭시워치6 40mm 블루투스 모델은 32만9000원, 폴드5 S펜은 6만9300원이다.

삼성전자가 톰브라운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은 네 번째로 출시된다. 이전에는 2020년 3월에 플립 1세대, 그리고 2020년 9월에는 폴드2, 그리고 폴드3와 플립3이 발매되었다. 톰브라운과 함께하는 한정판 모델이라는 희소성과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이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이번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에는 수십만 명의 응모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는 한정된 수량 탓에 전작들처럼 수백만원의 웃돈 거래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예상하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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