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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서 영업손실 추정으로 2023년 적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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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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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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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3년에는 14조원의 누적 적자 예상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10~12월) 반도체(DS)부문에서는 2조원 전후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반도체 부문에서 누적 적자가 14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창립 이래 연간 최대 규모의 적자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하지만 이날 부문별 영업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증권가는 DS 부문에서 최소 1조원 중반대의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메모리반도체의 실적은 대폭 개선되었지만, 시스템반도체 부문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적자 폭은 1분기부터 꾸준히 축소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감산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였으며, 글로벌 반도체 경기의 반등 기미가 보이면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DDR4 8Gb) 범용 제품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지난해 12월 기준 1.65달러를 기록하였다. 이는 이전 달인 1.55달러보다 6.45% 상승한 수치이다. 이 가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제조사들이 고객사들에게 반도체를 계약공급할 때의 가격을 의미한다. 2021년 7월 이후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왔지만, 지난해 10월부터 가격이 반등하여 3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 등 주요 응용처의 수요 회복이 여전히 더딘 상황에서는 시스템반도체 위탁생산인 파운드리의 가동률이 올라가지 못하였다. 시스템반도체 부문의 실적 부진은 지난해 4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반도체 업황이 반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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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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