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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Z플립5·폴드5 가격 한국이 가장 저렴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Z플립5·폴드5의 가격이 전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다른 국가들의 출고가를 비교한 결과, 한국 가격이 가장 낮았다고 업계에서 추산했다.

플립5 256GB 모델의 한국 가격은 139만9200원이다. 동일 기종의 미국 출고가는 999.99달러로, 환율 1330원과 부가세를 적용한 경우 약 146만2000원이다. 이를 비교했을 때 한국이 약 6만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드5 256GB의 경우 한국 가격은 209만7700원, 미국 가격은 1799.99달러(약 263만3000원)로 한국이 50만원 이상 저렴하다. 또한 유럽, 호주, 인도 등 다른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도 한국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영국에서는 가장 큰 격차가 나타났다. 폴드5 1TB 모델의 경우 한국 출고가는 246만700원인 반면, 영국 출고가는 2049파운드(약 344만원)로 약 100만원에 달하는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프로모션 및 할인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적용해도 한국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플립4를 반납하고 플립5 256GB를 구매하는 경우, 소비자 혜택가는 54만7000원이 되며, 폴드5 256GB는 89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급제 상품의 경우 미국에서는 플립5가 약 58만원, 폴드5는 99만4000원이다. 한국이 약 10만원 정도 저렴하게 나타났다. 독일에서는 플립5가 약 82만원, 폴드5는 약 154만원으로, 한국과 비교했을 때 각각 27만원, 60만원 정도 비싸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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