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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에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 중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혁신 거점 기지 조성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 인근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공급 중이다. 엘리시아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일원에서 기흥역 엘리시아 트윈 오피스텔을 공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20층까지, 2개동 290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수인분당선 기흥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기흥역에서 광교로 이어지는 에버라인 연장선(신갈5거리역)까지 연결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별 평형대에는 계약면적 기준으로 101동은 98.41㎡(74실), 144.11㎡(60실), 141.76㎡(30실), 185.57㎡(15실) 등 179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102동은 125.60~153.83㎡의 6가지 타입으로 111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중대형 아파트급인 2룸과 3룸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3베이(Bay) 구조로 설계되었다.

이 단지의 지하주차장에는 여성 입주자를 위한 주차 공간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시스템, 피트니스센타,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입주민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들은 향후 생태공원 신갈천변을 따라 7.5km에 이르는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옥상에는 옥상정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입주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단지인 용인 구축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처인구 이동·남사읍)과 반도체 클러스터(처인구 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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