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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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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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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작성일 23-11-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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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신사업 발굴을 위해 굴리던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규모를 1700억원에서 2400억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내년에 진행할 예정인 대형 인수합병(M&A)을 위해 바이오 선행기술을 확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진 결정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을 포함한 삼성 계열 3사는 1호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이후로 2호 펀드를 지난달 말에 구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호와 2호에 각각 495억원과 178억원을 출자하였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98억원과 36억원을 투자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호 투자액은 이번 달 중에 최초 출자금이 납입될 예정이다.

1호 펀드와 2호 펀드는 모두 제약·바이오 분야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다만, 2021년 1호 펀드 출자 시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각각 자금을 운용했지만, 2호 펀드부터는 자금을 함께 투자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연구개발(R&D) 측면에서 양사 간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굳이 분리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라이프사이언스 펀드의 주요 참여사이자 실질적인 지주사인 삼성물산은 1호에서 990억원을 출자한 뒤, 2호에서도 499억원을 추가로 투자하였다.

1호와 비교했을 때, 2호 펀드의 투자 목적이 더욱 확대되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시에 따르면,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1호는 “국내외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지분투자를 통한 기술적, 사업적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명시되었다. 반면에 2호 펀드는 “바이오·제약 분야의 선행 기술 발굴 및 사업 협력 모색”을 목적으로 한다고 공시되었다. 이에 따라 바이오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제약 분야에도 주목하여 협력을 모색할 것이다. 이번 확장된 펀드 규모로 인해, 삼성 계열사들은 신약개발에 대한 대형 인수합병(M&A)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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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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