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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뇌물사건 말 라우싱 7300만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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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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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작성일 23-08-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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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싱" 말, 7300만원에 낙찰…국고로 귀속 예정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사건 당시, 삼성그룹이 최서원(당시 최순실)씨 딸인 정유라씨에게 뇌물로 줬다가 몰수된 말인 라우싱이 7300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이 말은 곧 국고로 귀속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증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에 세 번의 유찰 끝에 라우싱 1233이 7300만원에 낙찰됐다고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가 발표했다.

라우싱은 2015~2016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정유라씨에게 구입해 준 말 3필(살시도·비타나V·라우싱) 중 하나로, 몸값은 약 7억 원에 육박한다. 검찰은 삼성이 정유라씨로부터 라우싱을 돌려받아 보관 중이라는 사실을 올해 초에 파악하고 공매 절차에 돌입했다. 그러나 당시 사건을 수사한 특별검사팀이 관련 정보를 검찰에 제대로 인계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우싱은 마장마술에 특화된 "명마"로 알려져있다. 웜블러드 웨스트팔렌 품종의 수컷으로 2007년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유럽 거래 시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나이대(7~12세)에 정유라씨에게 지급됐다. 그러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16세가 되었고, 말의 평균 수명은 25~30세로 알려져 있다. 경기에서 상을 받는 말은 통상적으로 18세 미만이라고 한다. 라우싱에 대한 감정평가법인은 현재 이 말을 교육과 훈련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최적의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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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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