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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연찬회 개최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중앙-지방이 함께하는 산림 100년

산림청은 13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제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중앙-지방이 함께하는 산림 100년을 주제로 열렸다. 이는 기존의 산림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산림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1999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는 전국 각 지역에서 약 680여명의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시·도 산림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산림정책들이 다루어졌다. 특히, 정원도시, 목조건축, 산촌 활성화와 관련된 지자체들의 모범사례가 소개되었다. 이를 통해 지자체들은 서로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산림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또한 산림청장과의 소통의 시간(토크콘서트)을 통해 지자체의 산림정책 수요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 모두가 누리는 산림을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연찬회에서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앞으로는 국민 행복을 위한 산림 50년을 그려가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전국 어디에서나 산림과 도시숲, 정원이 있는 만큼 산림청은 각 지자체와 협력하여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여 살기 좋은 지방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찬회에 참여한 많은 지자체들은 산림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산림청과 지자체들이 협력하여 산림분야에서의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지자체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산림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국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살 수 있는 산림시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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