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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재해로 피해 입은 임업인 지원으로 복구비 241억원 지원

산림청은 최근 냉해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을 위해 241억원의 복구비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이 신속히 임업경영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재해대책경영자금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1.8%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되어 민생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1월부터 8월까지 총 8회의 재해로 인해 5371ha 규모의 임산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7월에는 집중호우, 8월에는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가 컸습니다. 이에 산림청은 대파대인 고사한 작물 복구비의 보조율을 기존 50%에서 100%로 인상했으며, 표고버섯 냉난방기 등 기계 및 장비 피해에 대해서도 산림시설 복구비와 동일한 35%의 보조율로 지원되도록 신규 지원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복구비 단가를 실거래가에 맞추고, 지원 대상에 없던 품목을 추가함으로써 임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을 통해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산림청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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