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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이 광진화학을 인수하여 폐기물 재활용 업체로 진출했다. 어펄마캐피탈과 더함파트너스가 구성한 컨소시엄은 이날 2500억원에 광진화학의 주식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완료했다. 광진화학은 1986년에 설립된 화학폐기물 재활용 전문기업으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화학폐기물을 수거하고 가성소다, 황산 등을 추출하여 재판매한다. 지난해 광진화학의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874억여원을 기록했다. 어펄마캐피탈은 폐기물 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운용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과거에는 EMC홀딩스와 협력하여 투자를 진행한 적이 있다. 이번 광진화학 인수를 통해 어펄마캐피탈의 폐기물 관련 사업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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