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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대성, 솔로 활동 시작

그룹 빅뱅 출신 대성이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에 따르면 대성은 지난 28일 일본 팬클럽 ‘D’s light(디스 라이트)’의 사이트를 오픈하며 공식 활동의 신호탄을 쐈다. 이와 함께 대성은 한국의 대표 여름 축제인 ‘워터밤 재팬 2023’에 출격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대성은 7월 15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7월 23일 나고야, 7월 29일 도쿄에서 열리는 ‘워터밤’ 무대에 올라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대성은 이미 일본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2014년 앨범 ‘D’scover(디스커버)’로 솔로 데뷔한 대성은 이후 ‘D’slove(디스러브)’, ‘Delight(디라이트)’, ‘D-Day(디데이)’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이 작품들은 모두 오리콘 주간 CD앨범 랭킹 1위를 기록하며 대성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7년에는 첫 일본 솔로 돔 투어를 개최하여 총 2개 도시에서 4회의 공연을 통해 관객 20만 여명을 동원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같은 해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인 에이네이션(a-nation)에도 함께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 4월에는 대성이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대성은 업계 베테랑들로 구성된 전담팀 D-Lable(디레이블)과 함께 더욱 발전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성의 솔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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