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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예인 출연자들의 검증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이 학창 시절 생활기록부를 모두 확인하겠다고 나섰다.

최근 방송업계에서는 비연예인이 출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이 많이 제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채널A에서도 하트시그널, 강철부대 시리즈 등 인기 콘텐츠에서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출연하고 있다. 올해에도 채널A는 하트시그널 시즌4, 강철부대 시즌3 방송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출연자들의 논란으로 프로그램들이 논란에 휩싸였다. 예를 들어, 하트시그널 시즌1 출연자 중 한 명인 강성욱은 성폭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고, 시즌2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은 김현우는 음주운전 이력이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 김현우는 음주운전으로 3번이나 적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트시그널 시즌3의 경우에는 방영 시작과 동시에 출연자들의 논란이 불거졌다. 이가흔과 천안나는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김강열은 과거 여성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러한 출연자들의 논란으로 하트시그널 시즌3은 방영 기간 동안 계속해서 출연자들의 논란으로 인해 시청률이 저조하여 결국 1.8%의 시청률로 방송을 종료하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강철부대도 707특임단 출신인 박수민(박중사)의 성범죄 의혹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박수진은 여성과의 만남과 관련하여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불법 촬영 등의 혐의도 존재한다.

이러한 출연자들의 논란으로 이제는 프로그램 제작진들이 출연자들의 검증을 더욱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A 이진민 제작본부장은 최근 콘텐츠 라인업 소개 간담회에서 출연자들의 초중고 생활기록부를 받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이사항을 체크하고 자기검열도 충분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연자들의 검증 과정이 보다 철저하게 이루어진다면,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출연자들의 참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프로그램의 평판과 시청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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