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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웍스,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종합적인 솔루션 제공

보다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버웍스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오프라인 결제 시장이 아직 디지털화되지 못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비버웍스는 주문부터 결제, 마케팅, 배달까지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위한 모든 요소를 하나의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김종윤 비버웍스 대표는 국내 오프라인 결제 시장의 규모가 1000조원에 이르는 반면, 디지털화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현재 결제 회사와 포스(POS) 키오스크 등 단말기 회사들이 파편화되어 통합 솔루션 제공이 어려운 환경에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명인 비버웍스는 나무 다락에서 댐을 만들어 육체적, 정신적인 힘을 합치는 동물인 비버에서 유래되었다. 비버웍스의 김 대표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기계공학 박사 과정을 마치면서 비버가 이 대학의 마스코트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의 수가 250만~300만 곳 정도이며 그 중 약 70만~80만 개가 음식점이라고 언급하며 국내 키오스크 시장에서 3분의 1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비버웍스는 키오스크 사업에 대한 계획을 2~3년 전부터 갖고 있었으며, 이전에는 현대카드 디지털 핀테크 담당 상무로 일하며 실리콘밸리에 사무실을 설립한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그 당시에는 스타트업을 만나며 핀테크 관련 회사들을 찾아다녀서 오프라인 시장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국내 온라인 시장의 연간 결제액은 150조~200조원인데 반해, 오프라인 시장은 800조~1000조원에 이른다는 점에 대해 오프라인이 커머스적으로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왜 여기에는 혁신 플랫폼이 없는지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비버웍스는 국내 오프라인 시장에서 키오스크 사업을 이끌어나가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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