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미 핵협의그룹 첫 회의 후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한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와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 켄터키함 부산 입항 다음 날인 19일 새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여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북한은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의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모의전술핵 반격훈련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지난 12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 이후 1주일 만에 진행된 무력시위입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각각 550km를 비행하여 동해상에 탄착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은 세부제원을 평가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합참은 북한의 도발이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임을 지적하며 중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북측이 보여준 550km 사거리는 발사원점인 평양 순안 일대에서 켄터키함이 기항 중인 부산 해군작전기지의 거리에 해당합니다. 이번 도발은 42년 만에 한반도에 전개된 미 전략핵잠을 겨냥한 조치임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이전에 북측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미국의 확장억제체제를 강화할수록 북한과의 회담 가능성이 멀어지게 되는 점을 강조하며 추가적인 무력시위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동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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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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