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의 시신, 백반으로 확인됐다
북한 주민 시신 발견, 백반 확인되어 북한으로 인계 예정
인천 강화도 앞바다에서 발견된 북한 주민의 시신이 북한으로 돌아가기로 결정되었다. 이 시신은 이전에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건이 매달려 있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 결과 백반으로 확인되었다.
백반은 칼륨, 암모늄, 나트륨 등 일가 금속의 황산염과 알루미늄, 크로뮴, 철 등 삼가 금속의 황산염으로 이루어진 복염이다. 이는 무색투명한 결정으로 떫은 맛이 난다. 또한 밀가루 반죽을 부풀리는 베이킹파우더의 주요 성분이기도 한다.
시신은 지난 5월 19일 강화도 해안가에서 발견된 것으로, 남성의 사체였다. 시신 다리에 매달린 스티로폼 속에서 백색 가루가 나와 마약 범죄에 연루된 브로커나 군인의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조사 결과는 민간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정확한 탈북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통일부는 이 시신을 판문점을 통해 북한에 인계하기로 결정했지만, 북한이 소통에 응하지 않아 정상적인 송환 진행 여부는 불확실하다. 통일부는 작년에도 북한 주민 추정 시신을 인도하기 위해 통지문을 발송했으나 북한의 응답이 없어 무연고 사망자로 처리한 바 있다.
현재 남북 통신선이 단절돼 대북 통지문 발송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통일부는 언론을 통해 대북 통지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부는 북한 주민으로 보이는 사체 1구를 수습해 인근 병원에 안치하고 있으니 통신선으로 입장을 신속히 알려 달라"고 말했다.
인천 강화도 앞바다에서 발견된 북한 주민의 시신이 북한으로 돌아가기로 결정되었다. 이 시신은 이전에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건이 매달려 있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 결과 백반으로 확인되었다.
백반은 칼륨, 암모늄, 나트륨 등 일가 금속의 황산염과 알루미늄, 크로뮴, 철 등 삼가 금속의 황산염으로 이루어진 복염이다. 이는 무색투명한 결정으로 떫은 맛이 난다. 또한 밀가루 반죽을 부풀리는 베이킹파우더의 주요 성분이기도 한다.
시신은 지난 5월 19일 강화도 해안가에서 발견된 것으로, 남성의 사체였다. 시신 다리에 매달린 스티로폼 속에서 백색 가루가 나와 마약 범죄에 연루된 브로커나 군인의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조사 결과는 민간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정확한 탈북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통일부는 이 시신을 판문점을 통해 북한에 인계하기로 결정했지만, 북한이 소통에 응하지 않아 정상적인 송환 진행 여부는 불확실하다. 통일부는 작년에도 북한 주민 추정 시신을 인도하기 위해 통지문을 발송했으나 북한의 응답이 없어 무연고 사망자로 처리한 바 있다.
현재 남북 통신선이 단절돼 대북 통지문 발송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통일부는 언론을 통해 대북 통지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부는 북한 주민으로 보이는 사체 1구를 수습해 인근 병원에 안치하고 있으니 통신선으로 입장을 신속히 알려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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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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