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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형제, K-콘텐츠에 최적화된 버추얼 프로덕션 디지털 에셋 대여서비스 본격화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부자형제(대표 홍성찬)는 최근 국내 K-콘텐츠에 최적화된 버추얼 프로덕션 디지털 에셋 대여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부자형제는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구현하고, 영화, 드라마, 게임, 국악, 가상현실 등 콘텐츠 산업 전반에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에셋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이러한 디지털 에셋은 누구나 손쉽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부자형제는 경쟁사 대비 1,000배 이상의 폴리곤을 사용하여 한국 전통 문화재를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제작하였다. 폴리곤은 3D 그래픽의 최소단위로서, 수치가 높을수록 더 높은 품질을 보여준다. 부자형제의 대표적인 디지털 에셋으로는 경복궁 내에 위치한 국보 223호 근정전과 국보 224호 경회루가 있다. 이중 경회루는 상당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로, 임진왜란으로 인해 소실된 3층 구조 경회루도 세계 최초로 복원하였다.

이러한 디지털 에셋은 산업용 컴퓨터뿐만 아니라 일반 개인용 컴퓨터에서도 실사 수준의 고품질 그래픽을 선보일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구동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용자 선호도에 맞는 배경으로 실시간 변경이 가능하다.

부자형제의 디지털 에셋을 활용하면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경복궁을 배경으로 한 영상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버추얼 스튜디오의 특성상 기후, 시간, 공간의 제약 없이 촬영을 진행할 수 있어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역사적 배경을 갖춘 드라마나 게임 콘텐츠를 제작할 때, 부자형제의 디지털 에셋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자형제의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과 광운대로부터의 지원은 이 같은 사업 모델과 기술력의 타당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부자형제는 K-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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