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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 기부

부영그룹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상심이 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수해 복구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이처럼 재난과 재해 피해 발생 시 항상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2017년 포항 지진피해를 비롯하여 2019년부터 올해까지 발생한 강원지역의 재해, 동해안 산불로 인한 피해 이재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부영 아파트를 지원했으며, 천안함·세월호 참사, 경주 지진 피해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시에라리온, 페루, 콜롬비아의 수재, 라오스 댐 붕괴 등 해외 재난에도 구호 성금을 지원하였다.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실천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1조 1000억원을 넘어섰다.

한편, 부영그룹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은 최근 고향 마을 친구와 동창생들에게 사비로 1억원씩 지급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이 회장 개인이 기부한 금액은 2600억원에 이른다. 이는 그의 사회적인 관심과 자선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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