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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BO 올스타전 사전 이벤트 우천 취소

부산 지역에서는 오전부터 지속적으로 비가 내려와 KBO(Korea Baseball Organization) 올스타전의 사전 이벤트가 취소되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에 "금일 14시 10분부터 예정되어 있던 리틀야구 올스타전과 여자야구 홈런레이스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스타전 본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에는 올스타 프라이데이라는 행사가 진행되는데, 이 행사에서는 리틀야구 올스타전과 여자야구 홈런레이스, 그리고 퓨처스 올스타 선수들이 팬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날 부산은 오전부터 비가 많이 내리고 있으며, 오후 12시 현재로도 계속해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사전 행사는 불가피하게 취소되게 되었습니다.

이제 진정한 관심은 메인 이벤트인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레이스의 개최 가능 여부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 16시까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라운드 정비가 가능한 상태라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KBO는 "기상 상황을 더 관찰한 후 개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이날 퓨처스 올스타전이 우천으로 인해 취소된다면 15일에 이를 연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15일에도 비가 온다면 이번 퓨처스 올스타전은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태는 이미 2014년과 2019년에도 퓨처스 올스타전이 비로 인해 취소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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