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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총파업으로 일부 지방 병원에서 진료 차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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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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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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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총파업 2일차, 지방 병원 일제히 진료 차질 발생

일부 병원에서 진료가 중단되는 등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이 2일차를 맞이하면서 의료 현안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은 13일보다는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일부 지방 병원에서는 의료 공백으로 인해 정상적인 진료가 어려운 상황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부 지방 거점 병원들은 총파업에 강력하게 참여하며 의료 시스템이 여전히 마비된 상태다.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부산대병원은 일반적으로 4,000~4,500명의 외래환자를 접수하는데, 지난 13일에는 약 2,000명만 받을 수 있었다. 부산대병원 관계자는 "외래 진료는 단순히 의사 상담뿐 아니라 CT 스캔, 채혈 등 다양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현재 파업으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검사실이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의료원도 외래 진료량을 절반 이상으로 줄였다. 이전에는 22개 과에서 진료를 받던 것에 비해 지난 12일부터는 7개 과(내과, 외과, 정형외과, 비뇨의학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만 운영 중이다. 세종충남대병원 또한 의료 공백을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 10일 충남대병원에서 2차 항암치료를 받은 A씨는 암이 림프종으로 퍼져 현재 하지 마비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다. 전날까지는 중환자로 분류되어 퇴원 권유를 받지 않았지만 이날 오전에 전원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인근의 3차 병원에 급하게 문의해보고 있는데, 받아줄지 알 수 없다"고 토로했다. 해당 병원에서 아토피 치료를 받고 있는 B씨는 "듀피젠트를 맞아야 하는데 놔주는 사람이 없어서 무한히 대기 중"이라고 하소연했다.

한편, 서울 및 수도권 상급병원들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차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은 2일을 기점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의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합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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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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