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마을: 부산에서 호랑이와 함께하는 언택트 여행
◆ 언택트 여행 중 범플 부산 범마을 ◆
호랑이에게 호감을 얻는 것이 연초 나들이의 핵심입니다. 무조건 범플(호랑이 핫플레이스)로 가야 합니다. 신기하게도 전국이 다 범플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마을은 284개, 산은 47개이며, 바위나 섬 이름에도 범이 들어간 곳이 10곳이 있습니다. 이정도면 1일 1범(하루에 한 번 범을 내려온다는 노래를 듣기)과 1일 3범(하루에 호랑이 핫플레이스 3곳을 찍기)를 해야 범플을 경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서둘러야 합니다. 호랑이의 해, 범플을 즐기기 위해서죠.
◆ 스리콤보 범플 부산 범마을
진부하지 않고 매력적인 범마을입니다. 심지어 반나절 동안 지하철로 갈 수 있는 범플 명소입니다. 가장 중요한 곳은 범내골역으로 말할 범천입니다. 저는 부산 출신으로 한때 야자(야간 자율학습)를 끝내고 단과학원으로 달려갔던 곳이기도 합니다. 범내는 인근 수정산(316m)에서 빠져나와 동천으로 흘러갑니다. 험준한 산길을 따라 밀집된 집들이 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이 범내가 범플 명소입니다. 호랑이가 빈번히 출몰해 멱감기를 즐겼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지하철 1호선을 운영하는 부산교통공사는 이를 놓칠 리가 없었습니다. 호랑이 테마로 스토리를 만들었으며, 여전히 승강장 주변이나 역사적인 장소에서 호랑이에 대한 컨셉의 포스터와 비석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콤보 범플입니다. 이게 정말 강렬합니다. 이름 자체도 호랑이를 바로 떠올리게 합니다. (글자 수 제한으로 삭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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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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