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수정, 마약 투약으로 구속
2001년 11월 13일, 배우 황수정이 필로폰 투약으로 구속되었습니다.
황수정은 1999년 MBC 드라마 허준에서 예진 아씨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참하고 단아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으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기 때문에 마약 투약 소식은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당시 31세였던 황수정은 12일 새벽 4시쯤, 동거 중이던 강모씨(당시 34세)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혼자 자다가 검거되었습니다. 이때까지 강씨가 인근에서 체포된 지 20분이 지났을 뿐이었습니다.
황수정은 2001년 11월 9일 새벽 2시쯤 강씨의 집에서 필로폰 0.03g을 술에 타 마시고, 8월 중순에도 필로폰을 술에 타 마시는 등 2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투여한 혐의로 13일에 구속되었습니다.
황수정은 영장실질심사에서 강씨가 양주에 약물을 탄 것은 알았지만 최음제로 생각했을 뿐 마약류인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진술은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이후 황수정은 면회하러 온 아버지에게 자신이 최음제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이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고 알았다고 억울한 감정을 표했습니다.
황수정의 구속이 집행된 13일 오후에는 수원지방검찰청에 취재진 40~50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취재진과 법원 관계자가 2시간 동안 싸움을 벌인 끝에 황수정은 오후 5시쯤 여2-7이라는 번호가 적힌 연두색 수의를 입고 수갑을 찬 채로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이후에는 수원구치소로 이송되었습니다.
당시 황수정은 출연 중인 작품은 없었지만 롯데백화점, 태평양(현 아모레퍼시픽),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과 계약을 맺고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황수정은 1999년 MBC 드라마 허준에서 예진 아씨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참하고 단아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으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기 때문에 마약 투약 소식은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당시 31세였던 황수정은 12일 새벽 4시쯤, 동거 중이던 강모씨(당시 34세)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혼자 자다가 검거되었습니다. 이때까지 강씨가 인근에서 체포된 지 20분이 지났을 뿐이었습니다.
황수정은 2001년 11월 9일 새벽 2시쯤 강씨의 집에서 필로폰 0.03g을 술에 타 마시고, 8월 중순에도 필로폰을 술에 타 마시는 등 2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투여한 혐의로 13일에 구속되었습니다.
황수정은 영장실질심사에서 강씨가 양주에 약물을 탄 것은 알았지만 최음제로 생각했을 뿐 마약류인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진술은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이후 황수정은 면회하러 온 아버지에게 자신이 최음제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이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고 알았다고 억울한 감정을 표했습니다.
황수정의 구속이 집행된 13일 오후에는 수원지방검찰청에 취재진 40~50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취재진과 법원 관계자가 2시간 동안 싸움을 벌인 끝에 황수정은 오후 5시쯤 여2-7이라는 번호가 적힌 연두색 수의를 입고 수갑을 찬 채로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이후에는 수원구치소로 이송되었습니다.
당시 황수정은 출연 중인 작품은 없었지만 롯데백화점, 태평양(현 아모레퍼시픽),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과 계약을 맺고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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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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