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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이 남편 우효광의 불륜설 논란에 대해 심경을 최초로 고백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2년 전의 논란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전에 우효광은 중국 매체에 의해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힌 채 차를 타는 모습이 공개돼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추자현은 이 영상 속 여성과 친구였다고 해명했지만, "오해가 될 만한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추자현은 "그동안 그 이야기는 많이 안 했잖아"라고 말했다. 그는 "두렵고 속상했다"며 속마음을 털어놓았고, 우효광도 마찬가지로 속마음을 털어놓고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본 동상이몽 2 MC들도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이후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 사이에서는 심각한 갈등이 포착되었다. 가족 여행 중 6세 아들 바다의 첫 수영 강습을 두고 심각한 갈등이 발생한 것이다.

추자현은 바다에게 구명조끼를 건네며 "난 바다 나이 때 (구명조끼 없이) 다 했다"고 말했지만, 우효광은 추자현의 전매특허인 흰자 눈빛을 보며 분노의 나무라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는 아들을 아무리 귀여워하던 우효광이 수영에 대해서는 엄격해진다. MC들마저도 "우효광이 이렇게 화내는 모습 처음 봤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는 과거의 논란과 그로 인한 심경을 처음으로 고백하며 그동안의 고민과 아픔을 털어놓았다. 많은 시청자들은 두 사람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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