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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팬들에게 직접 해명했습니다. 박서준은 공식 팬카페에 긴 글을 게재하였으며, 지난 5일 부산진구 CGV서면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 인사에서 발생한 돌발 상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박서준은 "토요일 무대 인사에서 난입이 있었던 일은 제가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라며 "고개를 돌려보니 누군가가 안긴 상태였습니다. 술 냄새도 많이 나고, 그 분이 실수를 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습니다.

또한,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당황했지만 그 분만 계신 극장이 아니기 때문에 기분 좋게 마무리하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설명하면서 "경호원 형님들도 이벤트 중인 상황이라 갑작스러워 대처를 하시지 못했다고 사과해주셨는데 괜찮다고 잘 넘겼습니다. 팬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또한, 한 팬이 머리띠를 하지 않은 태도에 대한 논란에 대해 박서준은 "무대 인사를 다니면 땀이 정말 많이 나기 때문에"라며 "내린 머리를 좋아하는 팬들과 올린 머리를 좋아하는 팬들도 있어서 오늘은 올린 머리를 하고 땀을 닦기 편하게 하기 위해 아침에도 스프레이를 많이 뿌렸고, 뚜껑처럼 움직이지 않게 고정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머리에 무언가 쓰면 두피가 아프다"고 해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서준은 "핑계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여러분도 알다시피 저는 그런 일에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잘합니다"라며 팬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박서준 옆에서 머리띠를 쓴 박보영에 대해서는 "머리띠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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