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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의 상대방인 유부녀 A씨가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되었다고 전해졌다. 최근 강경준과 A씨의 관계가 언론에 보도되자 A씨는 갑작스럽게 잠적했다고 일요신문이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강경준은 지난해 여름 한 분양대행업체에서 비정규직으로 입사했다. 그곳에서 정규직으로 근무 중인 A씨와 가까워졌으며, 그 해 12월 26일 외도 혐의가 드러나 A씨의 남편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받았다.

업체 측은 강경준과 A씨에게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과 사태 해결을 요구했지만, 둘 다 "오해가 있다"고 주장하며 연락이 두절되었다. 이에 업체는 A씨에게 해고 예고를, 강경준에게는 퇴직을 통보했다.

업체 관계자는 "A씨는 1월 3일에 조퇴한 후 4일부터 현재까지 회사에 나오지 않고 있다"며 "무단 결근으로 회사로부터 연락이 전혀 오지 않아 해고 예고 통지서까지 전달했지만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강경준은 A씨와의 불륜 의혹으로 인해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다. 그는 지난 8일에 SNS를 삭제하였으며, 아직 어떠한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다.

A씨의 남편은 지난달 26일 강경준을 상대로 소를 제기하며 "강경준이 한 가정에 개입하여 그 가정을 사실상 파탄시켰다", "강경준은 아내가 유부녀임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5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와 함께 강경준과 A씨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메시지를 보면 강경준과 A씨는 연인 사이로 보이는 내용을 여러 차례 주고받았다.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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