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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이미 병장으로 조기 진급했다고 합니다. 지난 4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은 자신의 조기 진급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그는 "뛰어난 군 생활로 조기 진급을 한 번 더 하여 현재 병장 김석진"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생일을 맞은 진은 많은 팬들의 축하 인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항상 생일에는 라이브로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여러분과 함께 즐겼었는데, 올해는 아쉽게도 그렇게 할 수 없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비록 실제로 함께하지 못하지만, 마음으로는 여러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진은 "어느덧 제가 입대하고 일 년이 지났다"며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그래도 총 복무 기간의 3분의 1만 더 보내면 여러분과 함께 할 생각에 마음이 벌써 두근두근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처음으로 입대한 멤버이고, 뒤이어 제이홉과 슈가도 현재 군 복무 중입니다. 그리고 오는 11일에는 RM과 뷔, 12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연이어 입대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진은 "눈물이 앞을 가린다"며 "시간이 얼른 지나 멤버들과 아미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습니다.

진은 현재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 복무 중이며, 지난 7월에는 상병으로 조기 진급한 뒤 이번에는 다시 병장으로 조기 진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역 예정일은 내년 6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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