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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현재 육군 조교로 복무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일, 제이홉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자신의 사진을 게시하며 "아미 잘 지내시죠?"라는 인사말을 전하고 본인의 군 생활 상황을 밝혔다. 그는 "저는 육군 36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 연구 강의를 마치고 (조교 복무를) 임명받아 열심히 복무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자신의 군 생활에 대한 소식을 전할 시간이 없었다며, 작년 이 시기에는 제이홉으로써 활동했던 날들이 떠올랐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본인의 복무 생활과 과거 활동을 비교해 보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전혀 다른 모습이긴 하지만, 뜨거운 미래를 그리는 마음은 여전히 같다"며 "언제나 어디서나 변하지 않은 내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이홉은 팬들에게 건강 조심을 당부하며 모든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그는 군 생활 동안 전역까지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복무할 것을 약속하며 "충성"이라는 인사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제이홉은 지난 4월 군에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그는 2024년 10월 전역 예정이며, 팬들은 그 동안 제이홉의 군 생활과 후속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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