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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폭염에 콘서트를 찾아올 팬들을 위해 큰 배려를 보였다.

슈가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폭염이 예상되고 있어 기상청은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 및 활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슈가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은 팬들과 스탭들의 안전을 위해 KSPO DOME 옆에 위치한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을 대관했다. 이를 통해 팬들은 기존 야외 공터에서 입장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넓은 경기장에서 쾌적하게 콘서트 입장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장에서는 신분증 검사, 티켓 예매 내역 확인 및 팬클럽 멤버십 확인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은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SG워너비 등 유명 가수들이 콘서트를 개최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슈가의 콘서트를 위해 이 곳이 활용되면서 팬들의 반응은 굉장히 좋다. 슈가의 세심한 배려에 팬들은 "슈가 월드스타 폼 미쳤다", "팬들을 생각해 주어서 감동"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슈가는 아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했으며, 이번 콘서트로 한국에서 마무리하게 된다. 팬들은 슈가의 열정적인 무대를 기다리고 있으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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