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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V), "과거 그룹 활동 너무 힘들어서 쉬고 싶었다"고 토로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V)가 최근 그룹 활동이 너무 힘들어서 쉬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슈가가 진행하는 웹 콘텐츠 슈취타 18회가 공개되었는데, 이번 회에서 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뷔는 영상에서 2018년 FAKE LOVE 활동 당시 굉장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그는 시상식 수상 소감 도중 진이 "해체를 고민하기도 했다"고 언급하자 그는 많은 눈물을 흘렸다.

뷔는 "(2018년이) 내 인생 중 가장 힘들 때였다"며 "그때쯤 되니까 (멤버들과 내가) 비교되는 것 같았다. 내가 멤버들과 템포가 다르고, 느리고, 생각이 달라서 내가 좀 더 힘든 건가? 했다. 무대할 때 멤버들을 보면 참 즐겁고 잘하고 완벽한데 나만 왜 이러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덧붙여 "그래서 상대적으로 번아웃이 좀 심했다"며 "(FAKE LOVE 때는) 성적은 좋았지만, 멤버들 모두 성적이 뭔데?, 왜 우리는 우리를 해치면서까지 성적을 생각해야 하지?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힘들어했다"고 씁쓸한 기분을 토로했다.

특히 그는 "하루만 쉬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다. 혹시 내일 안무 연습밖에 없던데 좀 쉬면 안 될까요? 했는데 컴백을 앞둔 상황이라 쉴 수 없었다. 부정적이고 힘든 마음이 너무 가득했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쉴 방법을 찾고 싶었지만, 그때는 쉴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뷔의 솔직한 토로에 팬들은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그를 격려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은 항상 열심히 활동하며 팬들에게 좋은 음악과 무대를 선사하고 있어서 더욱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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