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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에 대한 사유리의 감사의 뜻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활력 킹더랜드 특집으로 방영되었다. 이번 특집에는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가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사유리는 이날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이 젠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되었다"라는 질문에 대해 "한 번도 방송에서 언급한 적이 없고, 항상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유재석이 이지혜와 집 앞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갔을 때가 있었다"며 "한두 번 본 적은 있지만, 많이 보지는 못했다. 그 순간 연예인을 마주친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서 "그때는 젠이 4개월이 되던 시기였는데, 방송 출연하지 말라는 악성 댓글들로 인해 마음이 상해있던 때였다"라며 "그런 상황에서 유재석을 만나 젠을 우리 아기라고 소개했다"고 말했다.

또한 사유리는 "다음 날, 이지혜를 통해 유재석의 편지를 받았다"며 "손편지에는 유리야, 오빠는 항상 응원한다는 문구와 수표가 함께 포함되어 있었다. 돈의 양도 많아서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돈보다 그 마음, 손편지가 너무나 따뜻했다. 그 때부터 유재석이 TV에 나오면 유느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사유리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사유리는 2020년 11월에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받아들여 아들 젠을 출산하고 혼자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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