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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미묘한 이야기: 일주운동 사진에 담긴 설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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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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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08-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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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별을 보는 것이 제한되고 있었던 상황에서, 긴급으로 나가 밤을 새워 별을 보았다. 맑은 날씨에 별을 보는 사람들이 이전과 비슷하게 행동하는 것을 보면, 사람들은 아직도 혼자서 조용히 별을 보며 마음을 달래고 있는 것 같다.

지난 한 달 동안 유명한 유성우의 출현이 있었지만, 날씨 때문에 별다른 감동을 받지 못했다. 특히 사분의자리 유성우의 극대기가 지나고 나서 유성우를 관측해 보았지만, 6시간 동안 단 하나의 유성도 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틀 뒤에도 유성을 보지 못했다. 이런 결과에는 정말 의외였다. 한두 개 정도는 떨어질 줄 알았는데, 전혀 없었다. 그 대신 밤새도록 날씨가 좋았고, 12시간 동안 노출한 일주운동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의 일주운동 사진은 처음이었다. 밤새 맑은 날씨를 만나기가 어려워서, 카메라 배터리도 4시간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어서 긴 시간 동안의 일주운동 관측을 위해서는 반드시 보조 전원 장치가 필요했다. 또한, 카메라를 실수로 한 번이라도 움직이게 되면 모든게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관찰해야 했다.

25초 간격으로 사진을 찍도록 설정해 놓았더니 밤새 1600장을 넘게 찍을 수 있었다. 이렇게 모두 모으면 한 장의 일주운동 사진이 완성된다. 사진 촬영 과정에서는 12시간 동안 지나가는 비행기와 인공위성의 궤적을 지우기 위해 찍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한 장의 멋진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깨달았다. 북쪽 하늘에 찍은 일주운동 사진을 보면, 북극성이 동심원 한 가운데에서 밝게 회전하는 별로 나타난다. 북극에서 생각보다 멀리 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보현산천문대의 1.8m 망원경으로 12시간 동안 완벽한 관측을 완료한 밤이었다. 천체의 마지막 기록은 사진과 천문학 사이에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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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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