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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장관, 왕이 중·한 양자 회담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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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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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외교부 장관과 왕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ARF에서 양자 회담 논의

13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양자 회담을 갖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혀졌다.

12일 익명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ARF 다자회의에서 박 장관과 왕 위원이 별도의 만날 계획을 양국이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한 양측이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의 기간 양자 교류를 위한 소통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왕 위원은 자리를 대신하게 된 이유는 친강 외교부장이 건강상 이유로 이번 회의에 참석할 수 없게 된 것 때문이다. 왕 위원은 24명 공산당 중앙정치국원 중 한 명으로 외교라인 최종 책임자로서 외교장관 회담 이상의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최근 박 장관과 왕 위원이 갖는 양국 관계 회복에 대한 실마리가 될 수 있다. 박 장관은 이달 4일 방중한 후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와의 고위급 회담을 거쳐 왕 위원과의 만남으로 이어졌다. 최 차관보는 방중 당시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과의 회담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명확하게 밝혔으며 대만 문제를 둘러싼 갈등을 해소시켰다.

그러나 북한 문제를 둘러싼 한·미·일 안보 공조 강화, 중국의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 통제로 인해 발생하는 공급망의 불안, 싱하이밍 대사 설화 등은 여전히 논쟁거리로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나라는 갈등을 관리하기 위해 의지를 가지고 있다.

박 장관은 최근 국내 한 보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 입장은 중국과 대립할 이유가 없으며 그럴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왕 위원은 지난 10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보아오포럼 이사장)과의 만남에서 "중·한 관계를"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만남이 성사된다면 이는 중국과 한국 간 관계 정상화를 위한 긍정적인 기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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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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