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한국도로공사 비상임이사 임명 과정 문제 지적"
한국도로공사 비상임이사 인사과정에서 걷기대회 주최와 시위 참여 이력이 업적으로 내세워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도로공사의 임원 검증 시스템이 전혀 작동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오늘 오전에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상대로 질의한 것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함 사장에게 "업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검증하지 않고 확정하는가"라며 "해당 인물이 한 일은 대선 때 윤석열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 뿐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도로공사의 임원 검증 시스템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며 "지금 도로공사에서는 교통 공정성과 반 카르텔 이슈를 언급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보은 인사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함 사장은 "임원 인사에 관해서는 정부 기관에서 검증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기본적인 범위를 벗어나는 결정에는 깊게 관여하지 않는다"며 "임원 모집 절차에 따라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역할을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박 의원은 "서류전형은 도로공사의 역할이지만 그 다음에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역할을 한다"고 반박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가 김건희 여사 일가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관여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방관자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한국도로공사가 2022년 5월부터 도로의 유지보수에 적용할 도로금융 사업에 대해서도 적절한 검증과 정책적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오늘 오전에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상대로 질의한 것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함 사장에게 "업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검증하지 않고 확정하는가"라며 "해당 인물이 한 일은 대선 때 윤석열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 뿐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도로공사의 임원 검증 시스템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며 "지금 도로공사에서는 교통 공정성과 반 카르텔 이슈를 언급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보은 인사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함 사장은 "임원 인사에 관해서는 정부 기관에서 검증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기본적인 범위를 벗어나는 결정에는 깊게 관여하지 않는다"며 "임원 모집 절차에 따라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역할을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박 의원은 "서류전형은 도로공사의 역할이지만 그 다음에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역할을 한다"고 반박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가 김건희 여사 일가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관여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방관자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한국도로공사가 2022년 5월부터 도로의 유지보수에 적용할 도로금융 사업에 대해서도 적절한 검증과 정책적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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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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