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윤석열 대통령,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법치, 상식, 보편적 가치의 위험선을 모두 넘어섰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박광온이 1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평소 온건한 입장으로 알려진 그가 이번에는 매우 강력한 발언을 통해 최근 여야의 극한대립 구도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 원내대표가 연설 도중 여러 차례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판이 이를 차지하는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검찰 수사를 정치적 올가미로 규정하며 윤석열 정부의 현황을 나열하고 전면적인 국정 개혁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이날 검찰이 단식 중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사건에 대해 항변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지금 잔인하고 비정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체포동의안) 부결이 방탄의 길이고 가결은 분열의 길이니 어느 쪽이든 민주당을 궁지로 몰기 위한 정치적 올가미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흔들림 없이 당의 단합을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해임과 내각 총사퇴를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이번 대통령의) 임기 5년은 직선제 이후 최악의 민주주의로 기록될 것이며 그것은 대통령 개인의 불행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의 불행이다. 대통령에게 변화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먼저 국무총리 해임안을 제출할 것이다. 대통령...".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