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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팀이 드림 올스타팀에 8-4로 승리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부산광역시 동래구의 사직야구장에서 열렸으며, 2만 2990명의 만원 관중들이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소크라테스 브리토(KIA)가 선제 스리런을 날리고, 채은성(한화)이 역대 두 번째 올스타전 만루홈런을 기록하여 나눔 올스타팀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나눔 올스타팀은 17승(28패)을 기록하며 우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이번 올스타전은 2007년 이후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16년 만의 리매치였다.

이번 주말 부산 지역은 3일 동안 비가 내렸지만, 야구팬들의 관심은 여전했다. 올스타전 시작 1시간 49분 전에는 경기가 매진되었고, 이는 역대 22번째 매진 기록이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나눔 올스타팀의 1루 코치로 강인권 감독이 참여하였다. 이에 관중들은 1회말에 박건우의 타석 등장에 집중했다.

최근 박건우는 주전 선수로서 드문 2군 강등이 이슈가 되었다. NC는 부상과 부진이 없던 박건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이에 대해 강인권 감독은 "고참 선수는 실력만으로는 부족하다. 감독이 되면서 우리 팀에서는 고참도 원팀에서 이탈하지 않기를 바랐다. 박건우에게는 아쉬움이 컸고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박건우의 워크 에식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올스타전 이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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