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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은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서, IT 기반의 방문요양 플랫폼 브라보 시니어케어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이 플랫폼은 1년여 만에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성장하며 시니어 돌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바이엘은 주간보호센터인 브라보 데이케어 송파라운지를 개설하여 영역을 확대하였다.

브라보 데이케어 송파라운지는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자립형 주간보호센터이다. 이 센터는 안면 인식, 동선 기록, 이상 상황 감지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립형 주간보호센터의 콘셉트에 맞게 공간을 구성하고 작업치료, 요리재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바이엘은 영상인식 AI 기업 알체라와 제로투엔건축사사무소종합건설 등과 협력하였다.

브라보 데이케어 송파라운지의 황송주 센터장은 "브라보 데이케어는 기존의 주간보호센터와는 다른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어르신의 자립을 돕기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무조건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어르신이 삶의 주체로서 최대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브라보의 철학이다.

서울에서는 임대료 등의 운영비가 상대적으로 높아 주간보호센터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상황이다. 따라서 브라보 데이케어 송파라운지의 개설은 해당 지역에서도 환영받는 분위기이다. 바이엘은 이를 시작으로 데이케어센터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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