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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 보호 운동 확산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순방을 위해 일어난 김건희 여사의 특별한 가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방에는 "바이바이 플라스틱"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화이트 컬러의 천소재로 만들어진 에코백이다.

김 여사는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출범행사에 참석한 뒤 이번 순방에도 직접 바이바이 플라스틱 에코백을 들고 다녔다. 그녀는 폴란드 대통령 부인인 아가타 코른하우저 두다 여사에게도 같은 가방을 선물하는 등 플라스틱 오염 퇴치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정부의 탈플라스틱 캠페인도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로 제안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은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플라스틱 사용과 폐기물이 급증한 상황 속에서, 환경부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기 등 플라스틱 사용과 폐기물 감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다회용기 공유주방 방문, 면세점과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 자원순환플랫폼 참여 등이 포함되어 있다.

환경부는 이달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을 선언하였다. 캠페인 홍보를 위해 지난달부터는 썩지 않는 플라스틱을 주제로 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공익광고를 한 달 동안 송출하였다.

또한 SNS를 통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한국의 국회의원, 서울시장,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등이 참여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가 전개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를 담아 양손으로 진행되고 있다.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바이바이 플라스틱 활동은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청정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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