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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가 개봉 첫 주말 인기를 끌며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밀수는 지난 29일 하루 47만3831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누적관객수는 125만1862명이다.

류승완 감독의 밀수는 지난 26일 개봉하였고,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하여 화제를 모았다. 이어서 4일째 정상을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엘리멘탈은 14만5654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553만5407명이다.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7번째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이날인 토요일에 13만468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3위에 올랐다. 데드 레코닝은 누적관객수가 341만4135명이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이 일생일대의 큰 판에 뛰어드는 일을 그렸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했다. 또한, 1970년대를 배경으로 당시 노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영화음악은 뮤지션 장기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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