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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 첫 거래에서 큰 희망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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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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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회

작성일 24-01-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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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대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과 서울옥션이 1월에 마수걸이 경매를 개최한다. 이번 첫 경매는 새해를 맞아 미술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도 두 경매사가 모두 힘을 내는 것으로 보인다.

케이옥션은 오는 24일 서울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경매에서 김창열의 물방울 시리즈 온고지신(1979)을 주목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가로 1.6m, 세로 1.95m의 대형 작품으로, 낙찰 추정가는 6억~10억원에 달한다. 김창열은 작년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14억원에 팔려는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만큼, 온고지신은 그의 작품 중 최상위 가격 작품으로 꼽힌다.

또한 이번 경매에는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도 눈길을 끈다. 총 93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추정가 총액은 89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이우환의 조응(6억7000만~7억5000만원), 박서보의 120호 색채 묘법 묘법 No. 080612(5억8000만~8억원), 장욱진의 나무와 새와 모자(2억~3억5000만 원) 등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 작가들의 유명 연작들이 함께 출품된다. 외국 작가들 중에는 아야코 록카쿠의 Untitled(3억9000만~8억원), 데미안 허스트의 1,3-Dicaprin(1억~2억원), 알렉산더 칼더의 Dolmens(1억2000만~2억5000만원) 등도 있다.

이번 마수걸이 경매를 통해 케이옥션과 서울옥션은 새해에도 미술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미술 애호가들은 이번 경매에서 흥미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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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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