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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연상연하 부부의 고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최근 SNS에 올린 댄스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은 조회수 2천만 회를 넘어섰다고 한다. 이에 대해 현 세대의 숏폼 강자로 인정받는 박나래와 정형돈 MC는 댄스 챌린지를 도전하는데, 5번의 챌린지를 진행하며 여전한 케미를 선보였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이런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류필립은 부인 미나가 일거수일투족을 신경쓰는 것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일상 생활에서부터 직업에 관한 간섭까지, 미나의 잔소리로 인해 류필립은 피곤함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미나는 "잔소리 때문에 처음 본 사람에게 욕까지 했다"며 자신의 불편함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또한 "솔직히 괜히 나이 어린 사람이랑 결혼했나 생각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이들의 관계가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이었음을 보여줬다.

이 고민에 대해 상담사 오은영 박사는 부부의 나이 차이가 클수록 부부 권력 격차가 생길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부부 권력 격차가 생기면 힘의 불균형이 생겨 한쪽이 상대를 과도하게 통제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류필립은 과거의 미나에게 되돌아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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