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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북부 폭우로 경제적 피해 약 6조원 대,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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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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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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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부 폭우로 버몬트주와 뉴욕주 등에서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피해는 약 6조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11일 현지시간에 따르면 버몬트주 일대에서는 하루 동안 약 200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져 도로와 시내가 물에 잠겼다. 특히 플리머스 등 일부 지역은 2011년 허리케인 아이린 이후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몬트필리어에서는 도로와 가옥이 침수되어 약 8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버몬트 전역에서는 적어도 117명을 구조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뉴잉글랜드 서부와 뉴욕·뉴저지 일부 지역에서도 10일부터 지속된 폭우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뉴욕주 중남부에서 뉴욕시까지 운행하는 통근열차 메트로노스는 한 개 노선만이 홍수 여파로 인해 시간당 한 대만 운행 중이다. 항공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폭우로 인해 운항이 취소된 항공편은 사흘 동안 2700편을 넘었다. 민간 기상예보업체 아큐웨더는 동북부 폭우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3조9000억~6조5000억원으로 추산했다.

현재 리투아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대한 비상사태 선포를 결정했다. 미국 정부는 피해 지역으로의 지원을 강화하고,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안전과 복구를 최우선으로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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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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