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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그룹 NCT 드림의 곡 ANL로 옥션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옥션은 5일 정오부터 시작되며 시작가는 1만4000원입니다.

뮤직카우는 지난달 12일 제출한 증권신고서가 이날부터 효력을 발생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11일 저녁 9시까지 음악수익증권의 신규 옥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뮤직카우의 음악수익증권은 누구나 매월 저작권료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자산입니다. 이번 옥션은 뮤직카우의 사업 모델에 증권성 판단이 내려진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신규 옥션입니다.

이번 옥션에서는 NCT 드림의 ANL의 음악수익증권 2872주가 경매에 올라갑니다. 시작가는 1만4000원이며 500원 단위로 입찰가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입찰자들은 높은 가격을 제시한 순서대로 낙찰자가 결정되며, 모든 낙찰자들에게는 가장 낮은 낙찰 가격이 적용되는 단일 가격 낙찰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뮤직카우 측은 ANL이 NCT 드림의 첫 번째 정규앨범 맛(Hot Sauce)의 수록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앨범은 발매 후 보름 만에 200만장의 판매량을 돌파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뮤직카우가 공시한 증권신고서는 ANL의 저작재산권을 기초 자산으로 하고 있으며, 저작재산권은 원작자 사후 70년까지 보호됩니다.

옥션에 참여하려면 뮤직카우에서 내 지갑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입찰 주문하려는 가격보다 계좌 내 사용 가능 금액이 부족한 경우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옥션 대금 결제는 17일에 이루어지며, 음악수익증권의 발행일과 상장일은 각각 18일과 19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뮤직카우는 이번 옥션을 통해 많은 투자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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