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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라이브(대표 석철) 키트앨범(KiT Album)이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에서 스마트 콘텐츠 미디어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은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차별화된 기술·경영·제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뮤즈라이브는 2014년 NFC 통신을 이용한 대체앨범인 키노앨범이 출시된 후, 2017년부터는 새로운 피지컬 음반 매체인 키트(KiT)가 적용된 스마트기기용 음반 포맷인 키트앨범(KiT Album)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무형의 가치를 보유한 음악 콘텐츠에 유형의 기술을 융합하는 혁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키트가 적용된 새로운 음반 상품인 키트앨범은 이미 블랙핑크, NCT, 세븐틴 등의 인기 K-pop 앨범 450여 종을 출시했으며, 현재 전세계 211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음반은 글로벌 시장에서 6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LP, 카세트테입, CD 이후 최초로 신규 음반 포맷으로 집계되는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또한 뮤즈라이브는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음반 생산 자동화 공정이 연동된 온디맨드형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여, 키트베러(KiTbetter)라는 새로운 브랜드 네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도약에도 힘쓰고 있다.

뮤즈라이브의 석철 대표는 "뮤즈라이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축적된 IT 기술력을 통해 새로운 근거리통신 방식인 EUC(암호화초음파통신)을 개발하는 등 산업 전반에 주목할 만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기술을 발전시켜 콘텐츠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뮤즈라이브는 앞으로도 키트앨범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인 음반 포맷을 선보이며 음악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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