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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폭탄으로 전국 수해 피해, 홍준표·강기정 시장 언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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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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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작성일 23-07-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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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폭탄"으로 전국 곳곳이 수해 피해를 입으면서 정치인들이 "말 조심", "행동 조심"에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5대 광역시 시장 중 두 명이나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이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의 얘기다.

홍 시장은 5선 국회의원에 당 대표, 대선 후보까지 지낸 무게감이 있는 정치인이다. 강 시장도 3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문재인 정부에서 정무수석을 역임해 체급이 크다. 그렇기에 이들을 향한 국민들의 평가 기준은 더욱 엄격했다.

홍 시장의 경우, 지난 15일 전국 수해 우려 속에 약 1시간 가량 골프를 쳤다는 것이 문제가 됐다. 홍 시장은 오전 10시께 신천 물놀이장 개장식에 참여한 뒤 골프장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당시 대구에는 비가 오지 않았으며,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비상 2단계 체제로 상황을 관리하고 있었다. 다른 지역에서는 큰 수해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었다.

이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부적절하고 경솔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홍 시장은 처음에는 "잘못이 없다"며 오히려 큰 소리를 쳤으나, 사흘 만에 고개를 숙였다. 또한 이후에는 수해 복구 봉사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골프를 쳤다"는 것 자체보다 이후의 대응이 논란을 낳았다는 평가가 많다. 이에 홍 시장은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징계를 받게 되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홍 시장과 강 시장의 평가가 하락했다. 정치인들은 물론 국민들은 정치인들에게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기대하고 있다. 물 폭탄으로 인한 수해 피해는 큰 사회적 문제인데, 이를 경시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는 정치인은 국민들의 신뢰를 잃을 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역시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

정치인들은 국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책임이 있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는 더욱더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행동이 요구된다. 불쾌감을 사는 언행이 전파되지 않도록 정치인들은 신중함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재난 상황에서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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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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