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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의 운영 손실 대책 마련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최근 마약 중독자 수의 급증으로 인해 치료보호기관의 운영상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약 중독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치료보호기관은 마약 중독자에 대한 치료와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치료보호기관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여 의료기관과 의료진이 치료를 기피하고 있으며, 운영 손실 문제도 심각하다.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박 제2차관은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복지부는 현재 마약치료보호기관 24개소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며,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 손실에 대한 국가적인 보전책을 마련하여 치료보호기관의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치료비 지원을 넘어가는 대책으로, 마약치료보호기관이 지속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마약치료기관 대책을 비롯해 예방, 치료, 재활, 일상회복을 아우르는 정신건강 혁신과 정책 혁신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방안들은 연내에 발표될 예정이며, 마약 문제에 대한 ganzo 우리 사회의 대응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수도권 최대 마약 치료보호기관으로 알려진 인천 참사랑병원이 경영난으로 인해 폐업할 방침을 세웠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긴급 브리핑을 개최했다. 하지만 박 제2차관은 이에 대해 정해진 폐쇄 방침은 없으며, 운영 어려움을 인식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약 중독 문제는 우리 사회에 큰 사회안전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정부는 마약치료보호기관의 운영을 지원하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사회적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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