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마스크걸에서 고현정은 보편성에 집중하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의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고현정은 "우리 작품은 사회의 문제나 이슈가 되는 일들, 그 일이 왜 일어나는지 저변에 깔린 문제점을 드러냈다"며 "그러면서도 너무 심각하지 않게 다가간다"고 소개했다.

또한 "제목이 마스크걸이라고 해서 우리 셋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다"며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쓸 때가 있다고 본다. 그 고충이 어느 정도인지, 마스크를 벗을 용기가 어느 즈음에 생기는지 생각하고 알려주는 작품 같다"고 설명했다.

마스크걸은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외모 콤플렉스로 밤마다 마스크를 쓰고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며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파격적인 전개와 개성 강한 캐릭터, 강렬한 메시지로 사랑받았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감독인 김용훈의 첫 시리즈 데뷔작이기도 하다.

고현정은 마스크걸에서 김모미 역을 맡았으며, 나나와 이한별과 함께 세 명의 다른 얼굴로 인터넷 방송 BJ, 쇼걸, 교도소 수감자로서 김모미를 시간대에 따라 연기한다. 김모미는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회사원으로서 잘못된 선택과 연속된 불운이 그녀의 인생의 굴곡을 형성하게 된다. 세 명의 배우는 각자의 개성을 담아내면서도 일관된 정체성을 그려내어 마스크걸의 열연을 펼치게 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