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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의원, 배꼽티와 미니스커트 입고 퀴어 축제 참석, 탈코르셋 어겼다는 지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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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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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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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배꼽티와 미니스커트를 입고 퀴어 축제에 참석해 큰 주목을 받은 소회를 밝혔다. 그는 피겨 여제 김연아와 비슷한 마음으로 이번 복장을 결심했다고 한다.

류 의원은 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번 배꼽티 퍼포먼스는 어떤 의미였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연아가 과거 선수 시절 출연한 다큐멘터리를 언급했다. 그가 언급한 것은 김연아가 스트레칭 도중 무슨 생각하면서 (스트레칭을) 하세요?라는 질문을 받자 "무슨 생각을 해...그냥 하는 거지"라고 답하는 장면이다.

류 의원도 배꼽티를 입을 때 이런 김연아와 비슷한 마음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그렇게 대단한 의미가 있진 않았다"며 "그냥 젊은 여성이 고대하던 축제에 밝게 입고 갈 수 있는 옷 중 하나였고, 멋있게 옷을 가고 싶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막상 배꼽티와 미니스커트를 입고 축제장에 등장하니 주변으로부터 탈코르셋을 어겼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한다. 탈코르셋은 벗어날 탈(脫)과 여성 보정 속옷인 코르셋의 합성어로, 강요되는 외모 가꾸기 등에서 벗어나려는 행동을 말한다. 즉, 류 의원이 한껏 꾸미고 나타났기 때문에 코르셋을 입었다는 지적이 나왔다는 것이다.

류 의원은 "탈코르셋은 여성에게 요구하는 사회적 기준에 나의 외모를 맞출 필요가 없다는 선언이다. 내 외모를 스스로 자유롭게 결정하겠다는 것"이라며 "피곤하고 싫어서 숏컷을 선택할 수 있지만, 반대로 긴 머리 여성에게 어떻게 코르셋을 입냐라는 질문도 받을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류 의원의 이번 복장은 개인적인 선택으로 여성의 외모에 대한 사회적 기준을 탈피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는 자유로운 외모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류 의원의 행동은 다양성과 포용을 지지하는 퀴어 커뮤니티와 연대감을 나누고, 만약 자신의 외모나 의상 선택에 대해 논란이 있을 경우에도 자신을 옹호하며 타인의 편견과 편협함에 맞서 싸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류 의원은 이번 사건을 통해 사회적 기준과 예술적 표현의 충돌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내었다. 어떤 의상이나 외모도 예술적 표현의 일부로서 받아들여져야 하며,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과 표현을 존중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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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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