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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의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맞아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번 게임에서 대표팀은 대만을 상대로 풀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류중일호 감독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대비 연습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혜성이 2루수로, 최지훈이 중견수로, 노시환이 3루수로, 강백호가 지명타자로, 문보경이 1루수로, 김형준이 포수로, 박성한이 유격수로, 최원준이 우익수로, 김성윤이 좌익수로 나선다. 투수로는 곽빈이 선발로 출전하고, 그 뒤를 원태인, 장현석, 정우영, 고우석이 차례로 진행한다. 8회까지는 정상적인 경기를 치르고, 9회는 승부를 가정한 상황에서 박영현이 마운드에 오른다.

대표팀은 지난 23일 소집되어 23일과 24일에는 훈련을 진행한 후 25일은 휴식을 가졌다. 이번 연습 경기는 항저우 출국 전 마지막으로, 대표팀과 상무가 서로 양해한 뒤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 상무의 선발 투수로는 대표팀의 문동주가 마운드에 오르고, 그 뒤를 나균안과 김영규가 이어간다. 상무 투수들은 각각 1이닝을 맡고, 9회에는 최지민이 나설 예정이다. 타선 면에서는 윤동희가 우익수로, 김주원이 유격수로, 김지찬이 2루수로, 김동헌이 포수로 1~4번 타순에 나서며, 5~9번은 상무 타자들이 차례로 출전할 것이다.

대표팀은 이번 게임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상대는 대만으로, 메이저리그 유망주들이 많이 출전하기 때문이다. 대만에는 좋은 투수들이 많이 있으며, 그중에는 시속 144km를 던지는 좌완 린위민, 평균 152km를 던지는 우완 판원후이, 평균 151km를 던지는 류즈롱, 평균 147km를 던지는 천보위 등이 있다.

대표팀은 최선을 다해 대만전에 임하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의 열정과 실력을 많은 이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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