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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새로운 여왕으로 떠오른 김현주가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년 만에 2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6월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개최된 앤캐서(Mediheal Championship) 대회에서 김현주는 4라운드 총 272타(파-16)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그녀는 2018년 마사추세츠주 대회 이후 3년 만에 LPGA 투어에서의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김현주는 1라운드부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선두권에 올랐다. 특히 3라운드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 7타를 따돌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경쟁 상대들의 추격을 받으면서 긴장감 있는 경기를 펼쳤다. 결국 김현주는 힘겹게도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현주는 LPGA 투어에서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었음을 입증했다. 그녀는 이번 시즌을 시작으로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4월에 개최된 미스터블루 멕시코 클래식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김현주는 이번 우승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한 결과를 이루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녀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더욱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발전해야 한다"며 의욕을 보였다.

김현주의 우승은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과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의 안정적이고 열정적인 플레이는 미래에도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이제 김현주는 다가오는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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