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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이 소프트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여 기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롯데호텔이 제휴한 공간 기획 전문기업은 로컬스티치이다. 이 업체는 코워킹과 코리빙을 결합한 공유 주거 및 숙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지역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2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호텔과 로컬스티치는 MOU를 맺으며 공유 주거 및 숙박사업 협력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다음달 롯데호텔 홈페이지에서는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타운 서교의 공간을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소프트 브랜드 사업은 전체 브랜드 체제의 현행 호텔 및 리조트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호텔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소프트 브랜드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현지 호텔 브랜드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예약망과 멤버십 적립 등에 있어서 느슨한 제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유사한 전략을 활용하는 글로벌 호텔체인 매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예시가 있으며, 이를 따라 예약망과 멤버십 적립 등을 활용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 롯데호텔의 소프트 브랜드 사업의 핵심적인 목표이다.

롯데호텔은 이번 계획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와 마케팅 역량을 로컬스티치의 지역 공간 사업과 결합하여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올해에는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적극 모색 중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미래 성장 사업 발굴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문화 및 관광 콘텐츠 기업으로 재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 브랜드 중 하나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소프트 브랜드 사업을 통해 롯데호텔은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숙박만을 제공하는 호텔에서 공항 라운지, 레스토랑, 그리고 코워킹, 코리빙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롯데호텔의 소프트 브랜드 사업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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